고등학생때 해외로 가족이민 와서 한국사는 친구들이랑은 연락 끊겼고 (그땐 스마트폰, SNS 같은게 없었어)
여기 와서 사귄 친구들은 10대들이라 철없이 싸워서+바로 전학가서 멀어졌고
대학가서 사귄 친구들은 그냥 졸업하고 생활 반경 달라져서 멀어지고
그나마도 성인 되서 계속 있던 친구들한테는 이래저래 배신 당하고..
사회 나와서 사귄 사람들은 아무래도 지인이지 진정 친구같진 않고
내가 성격이 많이 모난걸까 싶은데.. 그냥 혼자가 편한 성격같기도 해
사회인 되어서 새 친구 사귀긴 더 힘드네 ㅎㅎ 나같은 덬들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