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형부 대신 내가 언니 입원해있는 일주일 동안 같이 있을 예정이야
첫째 때도 제왕 했는데 그땐 엄마가 언니 돌봐주셨구 이젠 엄마가 안 계셔서ㅠ
나중에 내가 출산하게 되면 언니가 도와줄 거라 기꺼이 돕겠다구 했어
근데 유툽 몇개 찾아보니까 수술받고 첨에 일어날 때 엄청 힘들어하시더라고
남편 몸에 기대서 겨우겨우 일어나고 그러던데..
나보다 10센치 넘게 큰 언니를 내가 지탱해 줄 수 있을까?ㅠㅠ 아님 도와주는 분이 계시려나?
그리구 붓기 때문에 고생하는 산모들도 많던데 보통 어케 해? 발마사지 정도로 될까
한달 남짓 남아서 이제 공부 좀 하고 가려구
나처럼 자매가 케어해주는 경우도 더러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