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 쓰면서도 아무 감정이안들기도 하는데
걍 평범한 가정에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자랐는데 가족들이랑조차 애착관계가 형성이 잘 안된 느낌
얼마전에 조카가 태어나니 좀 내가 정상은 아니구나하고 확실하게 느낌 감동적인 것도 모르겠고 귀여운것도 모르겠고 조카 사진 폭탄으로 보내니 귀찮아서 가족 단톡방도 탈퇴하고
이런게 조현병인가해서 서치해보니 그건 또 아닌거같고 (사회생활은 잘하므로;)
진짜 가족중 누가 무슨일생겨도 내 일 아니라고 생각할거같음 ㄹㅇ 그게 좀 무서움 걍 그런가보다 어차피 사람은 혼자살다 가는거 이런느낌으로 살아서
그렇다고 남에게 해꼬지하고 다니거나 충동적이거나 그런것도 아님 그냥 나말고는 다 어떻게되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는거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