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계획준비중인데 뭔가 좀 준비가 되고 정보가 있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ㅠㅠ
근데 이제 정보를 알아보는 중이라 직접 어린이집에 문의하기는 부담스럽고..그래서 덬들한테 물어봐
남편 9-6 직장인
나 10-7 1인 자영업자
양가도움 못받음 (엄마가 우리 아파트 뒷동에 사는데 엄마가 조카 2명 데리고 살아서 케어 부탁하기 어려워ㅠㅠ
시가도 멀리 살아서 애 못봐준다고 했는데 가까이 사는 엄마아빠한테 나도 부담주기 싫기도하구)
일단 우리 계획은 남편이 1년 육휴써서 돌까지 전담해서 육아하고 (남편은 친척회사에 다니는데ㅠ 중소라ㅠㅠ 육휴 최초로 쓰는 직원됨..이건 회사랑 얘기끝났어)
나는 출산하고 3개월 지나면 다시 일 할거야 두사람 중 수입이 더 높은 사람이 일하는게 맞다고 생각도 들고 남편은 육휴가 되니까 매달 돈은 그래도 나오긴하잖아
또 내 업무 특성상 오래 문닫을수가 없기도해..
돌 지나면 이제 0세반 보낼건데 마침 내 업장 아파트단지 관리동에 어린이집이 있더라구
시간 보니까 7:30~16:00 이후 연장반 16:00~19:30 이던데
1. 내가 출퇴근할때 등하원 시킨다했을때 시간 구애없이 10:00~16:00만 보내도 되는거야?ㅠㅠ 그리고 넘 어려서 연장반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다는 가정하에
운영시간 내에서 10:00~18:00나 10:00~19:00 다니는건 크게 문제없을걸까? 일단은 4시에는 애 데리고 와야된다고 봐야하지?ㅠㅠ
2. 애기 자주 아파서 원에 못보내기도 한다는데 이건 0세부터도 시작인거지? 그럼 원에 못보내면 내가 데리고 애 봐야되는거지..?
이게 며칠이 될수도 있는거고? 애기 엄청 자주 아프지않아..? 하ㅠㅠ 이것도 걱정이야.. 1년만 남편이 육휴 쓰고 그 이후는 상황에 따라 연차는 쓰겠지만
결국 내가 좀 더 자유로운 편이라 내가 독박할거같아서..근데 나도 일하는데 애까지 같이 보면 너무 힘들 것 같아
같은업 하는 주변 언니들 보면 가족이랑 같이 일을해서 그냥 출산하고 집에서 애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한명은 임신하니까 폐업ㅠ하고ㅠㅠ 한명은 사장이 아니고 직원으로 있어서 그냥 일 쉰다하더라고..
결국은 다 일 안하고 애 보던데 이런 현실 보니까 애 못낳나 싶어서 고민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