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는데
아직 결혼은 가능성 없어보이고..
근데 점점 내몸은 아이 낳기는 어려워 보임..
그래서 항상 생리 끝날때 마다 우울함..
업무에서 다들 애낳고 애엄마라고 뭐빼주고 뭐빼주고..
근데 나도 인제 나이가 들어서 힘들구만...
그럼 아쉬우면 애를 낳던가..근데 애는 나혼자 낳나?
무튼 언제까지 이일을 계속 할수있을런지..
임신한 샘들 뭐라하는거 아님 결국 내가 부러워서 이러는거.
남들은 전혀 생각안하겠지만
결국 나 스스로가 의식하면서 내가 피폐해질 것 같아
근데 이일을 관둘수는 없어..돈이 없으니까..
나는 어쩌다 인생이 이렇게 됐을까..
어쩌다 이렇게 다 흘려보냈을까..
세월이 너무 한탄스럽고 슬퍼..
남들은 그렇게 쉬운게 나는 왜이렇게 어렵지?
나름 나도 잘 살아왔다 생각하는데
결국 결혼.육아 이문제에서 만큼은 난 실패한거 같음.
혼자 살아도 상관없어
엄빠가 나 혼자두고 죽을때 얼마나 마음아플까 생각하면 지금도 미어짐..
그냥 너무 우울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