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빠가 이 정도로 화낼 일인지 모르겠는 중기
1,956 10
2024.11.02 20:22
1,956 10
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동생: 아 요즘 집에 반찬이 없어요

아빠: 주말에 반찬을 해서 먹어야할거 아니냐! 어쩌고저쩌고

동생: 저 12월에 여행 가요

아빠: 돈 들어갈 일도 많은데 여행을 가냐! 어쩌고저쩌고

동생: .... 하나하나 다 잔소리하시네

아빠: 내가 너희 어렸을 때 여행 데리고 다닌 게 후회된다!

동생: ..... 저 갈게요 집에 가서 돈이나 벌어야겠네


이런 대화가 오갔었는데

아빠가 며칠 동안 잠도 못 자고 저 일로 씩씩거리더니

잔소리한다는 말을 하다니 모멸감을 느낀다

평생 들어선 안 될 말을 들었다고 소리지르면서 분노 폭발함


기분이 좀 나쁠 수는 있겠지만 왜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화내면서 폭력적인 분위기 조성하는지 모르겠음......

저거 아니더라도 아주 사소한데서 자존심 긁히면 갑자기 분노폭발하는데

본인은 다 남들이 잘못한거고 자기는 정당하게 화낸거라고 생각하니 온가족이 힘들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200 01.05 34,1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4,5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4,6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3,1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2,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358 그외 만성조울증 나을 수 있을지 궁금한 중기 21:44 14
153357 그외 약 10년전 일할때 개그맨 개그우먼들 한번 봤던 후기 21:20 168
153356 그외 고시에 미련 남으면 계속 도전해보는게 좋을지 싶은 초기 2 21:16 86
153355 그외 택배 운송장때문에 혈육이랑 다툰 후기 6 21:05 294
153354 그외 좀 진지한데 혼자고민인 중기 2 20:58 130
153353 그외 부모님이 콘서트 응원봉 사달라고 하시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4 19:48 552
153352 그외 더쿠에 쓴 글 돌려보는데 나 진짜 한말 또하고 한말 또했구나 싶은 후기 2 19:10 374
153351 그외 운동샵?센터? 고르는 기준이 궁금한 중기 4 18:14 154
153350 그외 뭔가 마실 때 새끼손가락 들고 마시는 후기 6 18:13 442
153349 그외 레진 빌드업(레진수복치료) 해본 덬의 후기가 필요한 중기... 3 18:12 108
153348 그외 예비 형부(?)가 반말쓰면 기분 나쁜거 사회성 부족인가 51 17:48 1,304
153347 그외 매장? 사무실에서 쓸 스태퍼 추천 받고 싶은 중기 2 15:52 303
153346 그외 유치원생한테 인류애를 느낀 후기 4 15:40 930
153345 그외 한달짜리 미국연수에 가고싶지 않은 초기... 15 15:07 1,425
153344 그외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과 졸업 후기 6 13:30 605
153343 그외 오늘 하루만 푸념하고 싶은 초기 2 12:43 385
153342 그외 돌 지난 아기 세이펜 살지 말지 고민하는 중기 28 08:51 1,570
153341 그외 아랫집 개가 3년째 짖는데 방법이 없을까? 13 08:40 1,017
153340 그외 진짜 이럴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일이 안 풀리는 중기 5 06:31 924
153339 그외 남덬 동성 친구가 없어서 우울한 중기 17 05:24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