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어떤 덬이 왜 병원 안가냐 불체자냐 하는 댓글 보고 생각났어.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건강보험 가입한 줄 알았거든?(일부 상류층 제외)
근데 의외로 건보 가입안한 사람들이 꽤 있는거야. 엄마랑 얘기하다 보니 엄마 지인 중에
꽤 많더라고.
1. 직업은 없는데 가진 부동산이나 재산이 좀 있어서 지역 의보로 몇십만원 나오니 안 들은경우
2. 직업 없지만 아파트 있어서 지역 의보 가입해야 하는데 자식이 사업자라서 자식 앞으로도 가입 안되서
걍 건보 없이 사는 경우
3. 가진 재산도 없고 직업은 간병인인데, 지역 의보로 떼가는 돈 아깝다고 건보 안한 경우
이런 유형이더라고. 그래서 아프다고 끙끙 대면서도 병원을 안감...
병원 가도 뭔 수술해서 몇백만원이 나왔네 어쩌네 돈이 없으니 돈 좀 보태줘라 이러고 있음.
진짜 가난해서 건보 낼 돈 없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재산 있으면서도 매달 내야 하는 건보료 아깝다고
가입 안 하고, 맨날 아프다고 전전긍긍하는 사람보니 어처구니 없어서 쓰는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