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전화를 내가받는이유는 이모가 삼촌전화를 안받아 원래 거의 연끊고살다가 할머니 돌아가셔서 어쩔수없이 찾고 연락하고 할머니가 모아둔 천만원을 삼촌줬어 왜냐면 와선 자기 간암3기라고 수술해야한대서 근데 그후로도 지생활비달라 뭐 돈뜯으려고해서 이모 공황장애오고 그후부터 전화피하는데 문자로 자기 간암 재발해서 수술한다고 연락이오니까 나보고 대신연락하고 말전해주고 전화오면 받아주래 이게 내가 전화받는 이유고 내가 오후파트로 3시부터일하는데 삼촌수술전날 나한테 전화가왔어 근데 그게 3시5분이야 내가 일하고있는시간이고 당연 통화못하니까 전화받아서 받자마자 일하는중이라 전화못받는다 하고 끊었어 그러고 일하고 그사이에 좀 많이 바빳고 이런저런일 있어서 아예 까먹고있다 집에오니까(밤10시쯤)생각나서 엄마한테 말해줬어 근데 엄만 바로 그걸 이모한테 전달하고 이모는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자는 나를깨워서 왜 전화안받아줬냐 못받았으면 니가 연락해줬어야하는거 아니냐 못받을거면 최소한 나한테 말했어야하지않냐 하면서 다시 자려고하면 계속 깨워가며 얘기하는거야 근데 일하다보면 까먹을수있지않아?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이 전화하면 될일아냐? 심장떨려 전화못할거같다고 나한테 미루기만할게아니라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이 전화하는게 맞지않아? 난 30년을 삼촌없다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삼촌어떠신가요 하면서 자꾸 전화하라고하니 짜증나고 통화할때마다 역겨워서 속이 울렁거리는데
그외 내가 일하느라 삼촌전화 끊고 못받고 까먹은게 그렇게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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