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6때 친구네 집 놀러갔는데 친구오빠 친구엄마 친구이모 이렇게 있어서 같이 탕수육이랑 팔보채랑 짜장 짬뽕 시켜먹음
엄청 잘 사는 친구네였는데 나는 그날 팔보채를 처음 먹어봄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접시에 몇번 덜어먹는데 친구이모가 내 앞접시에 있는 덜어놓은걸 자기 젓가락으로 집어서 친구오빠 접시에 옮겨놔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지?? 하고 친구이모를 처다봤더니
“우리 (친구오빠)그릇에 음식이 없잖아”
하면서 날 이상하게 처다봄....
여기서 1차로 너무 당횡했지만 일단 계속 밥 먹음ㅋㅋㅋㅋㅋ
밥 다 먹고 친구랑 프메 하고 놀고 있었는데
친구오빠가 화장실 갔다 나오더니 바지랑 팬티 무릎에 걸치고 안입은채로 화장실 문앞 발매트 위에서 짱구걑이 엉덩이만 위로 들고
“엄마!!!!!!!!!! 이모!!!!!!!!!!! 나 나왔어!!!!!!”
하고 소리치니까 친구 엄마랑 이모랑 손에 휴지랑 물티슈 들고 막 뛰어오더니
“이모가 해쭈께~~~~~~~“
하면서 화장실 발먀트 위에서 엉덩이 닦아주는게 눈앞에서 펼쳐졌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매우 익숙해보였어.....
다시 말하자면 나 초6
친구오빠는 최소 중학생.....
그리고 친구오빠 공부 잘하기로 동네에서 유명했고 특목고 가서 설카포 나와서 박사 따고 잘 살고 있음.........
친구는 대학 가면서 동시에 집에는 일년에 한번 설날에만 가고 거의 연 끊고 살고 있음......
친구네 엄마는 아직도 일년에 두번씩 나한테 무명이 남자친구 없냐고 친구오빠 만나보라고 연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