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대가 남편 아니고 여친이지만...
너무 귀여움 숨만 쉬어도 귀엽고 밥먹는거 보면 귀엽고 설거지 하는 것도 귀엽고 아무튼 보고 있으면 가끔 내 자식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자기 일 잘 하고 의지되는 부분은 의지도 되고 듬직한데도 있고 하니까 좋아하지만 뭔가 근본적으로 이 사람을 보고 있으면 귀엽단 생각이 듬
처음에 여친 사귈때는 쿨하고 시크한게 멋있어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귀여운 사람이었고 요즘은 그냥 대충 앉아있기만 해도 귀엽다고 생각함
뭔가 각자 다들 자기 배우자의 이런 귀여운? 부분을 찾아내고 그걸 좋아하면서 덕질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