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두달째 먹고있는데 내가 아닌 사람으로 살고있는 거 같아서
약 바꿀정도로 심각한 건 아니고 이런 내가 좋아서 이런 덬들도 있나해서
난 원래 소심하고 회피하고 말도 잘 못하고 용기도 없는 성격이었는데
적극적이되고 답답한 거 있으면 회피말고 풀고싶고 말도 서슴없이 잘하게 됐어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안 받게됐고 항상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야한단 게 있었는데 나를 싫어하면 우울하고 그랬는데 그것도 사라졌어 별 생각이 없어졌달까
가끔은 정신과 약에 취해서 그런 건지 내가 기분이 좀 나아진
건지 모르겠어
나같은 덬들도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