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행하다 지치기도 하고 눈에 들어오길래 아무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그동안 갔던 고양이카페 중에 제일 좋았다
1. 고양이들이 열댓마리 있는데 다 엄청 깨끗하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관리가 잘돼있음. 그리고 대부분 털쪄있음ㅋㅋㅋㅋㅋㅋ
2.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냄새 안 남
3. 주인분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지 사람들에 익숙한지 고양이들 과반수 이상이 애교 많고 무릎냥. (먼저 다가와서 치대고 쓰다듬어달라고 눕고 무릎 위로 올라옴ㅋㅋ)
4. 주인분이 예민하지 않음. (몰상식한 손님들이 많아서 그럴 수 있겠지만 어떤 곳은 고양이카페인데 고양이 만지거나 하면 고나리하심.. 여긴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살짝 쓰다듬어주시면 된다 안내해주고 그후 노터치. 한참 놀다가 어느 애가 누워있어서 배 만지려 하니까 "걔는 배 만지면 물 수 있어요~"하고 알려주심)
맨날 가고 싶다....는 이미 서울로 돌어옴 흑흑.. 나중에 부산 가면 또 가야지
평일낮이라 우리밖에 손님이 없어서 할렘 상태였어 하하하
내 가방 위에 자리잡은 예쁜이와 그 친구
내 가방에서 뭐 냄새 나니.........
애교많은 무릎냥이 ㅠ
찍지마라 식빵
내가 니들 가방 위에 있겠다는데 너가 무슨 상관이냥
닝겐 놀아줘라냥 (애교 많은 애ㅠㅠ)
찍지마 우리들의 사생활이다냥 (꾹꾹이 중이었음)
애들이 엄청 품으로 파고 들어 강아지인줄 ㅋㅋㅋㅋ
얜 무늬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계속 도망다녀. 찍지마! 찍지말라고!
얘 무릎에 내가 앉겠다는데 뭐. 왜. 뭐 (뒤에 애들도 귀여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