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9살(만으로는 28) 이고 퇴사한지는 3개월정도 됨..
그런데 그냥 1년만 취직안하고 쉬고싶어
그냥 서울에서 직장다니다가 힘들어서 퇴사하고 본가로 내려왔는데 너무 아늑하기도하고 사람에 안치여도 되고..내가 게임좋아하는데 미뤄뒀던 게임하고 카페가서 엄마랑 커피마시고 이러는 생활하고있어 지금 너무 행복해서 1년만이라도 안일해지고싶어
수입은 간간히 프리랜서 수익으로 80~100정도 벌면서 모아둔돈은 안쓰고 달에 번돈으로만 다쓰는 자급자족생활 하는중이야ㅠㅠ
솔직히 철없는 생각이긴 해 주변에서 벌수있을때 벌어야한다 이런얘기도 계속듣고 있으니 ㅠㅠ
1년간 쉬고 30살되서 취직하면 제법 힘들기도 하겠지ㅠㅠ그냥 고민이다 내년에도 20대면 이런고민은 안했을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