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정말 다양한 취미가 있잖아.
영화보기 운동하기 여행하기 책읽기 등등!!
근데 뭔가 내가 느끼기엔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취미가 있고 아닌 취미가 있는 느낌이야,,
예를 들면 인스타 스토리에 매일매일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오운완을 올리는 사람에게는 대단하다 멋지다 같은 느낌으로 사람들이 느끼는 편인거 같거든? (대체적으로! 아닌 사람도 있을 수 있음)
근데 본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취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까지 해야하냐, 안지겹냐, 그만해라 등등의 표현을 하는거같아ㅠㅠ
나는 최근에 방탈출에 빠져서 방탈출을 자주하고 탈출했을때 인증샷을 종종 내 인스스에 올리는데, 재밌겠다 같이하자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거에 돈을 얼마나 쓰는거냐고 물어보거나 그렇게 재밌냐 너무 자주 하는거 아니냐 등등 얘기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겪어봄,,
근데 내 주변에서 뭔가 운동이나 악기 연주 뭐 그런 취미들은 아무리 그 사람이 자주한다해도 그런 반응은 아닌거 같거든?
인식의 차이가 있어서 그럴지 모르지만 나는 이 반응들이 좀 이해가 안가.
그 사람이 그걸 할 때 즐겁고 재밌어서 하는건데 왜 그런 반응인걸까? 그리고 본인들한테 돈을 내달라는것도 아니자나ㅠㅠ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자기개발의 영역이 아닌 취미라 그런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