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
<르무통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다른 덬들도 다들 올리고 있지만 ㅋㅋㅋㅋ 나도 이번에 이벤트를 통해 르무통 신발을 신어보게 되었어!
내가 선택한 르무통은 포레스트 카키 그레이야
처음 받았을 때 상자부터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신발을 보니까 너무 좋았어 ㅎㅎ 원래부터 나는 심플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밑창에 나름 포인트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에 들었어 ㅎㅎ
사진 상으로는 살짝 회색이 강조되어 보이는데 육안으로 보면 실물은 조금 달라! 여기서 조금더 카키 느낌이 있는데 🤔 내 사진 실력이 부족한 점 살짝 감안해줘
첫 날 기록이야 ㅎ
부끄럽지만 나의 체력이 처참하다는걸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던 날이었어ㅠㅠ
저녁에 집에 와서 르무통으로 갈아신고 뛰어 보려고 나갔지만
더운 날씨와 나의 저질 체력으로 인해 빠른 걷기로 나 자신과 타협할 수 밖에 없었지..ㅎㅎ
신기하게도 아침에 신었던 다른 운동화보다 훨씬 가볍고 푹신푹신 하더라
나는 종종 아치 서포트용 패드를 추가로 넣는 편인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 ㅎㅎ
그 다음날 주말 오전에 산책 끝나고 들어올 때 기록이야
아침부터 나갔는데 까먹고 앱을 안 켰지 뭐야 ㅋㅋㅋ
이렇게 자진해서 오랫동안? 오로지 걷기 위해서 나간건 몇년만에 처음 인것 같았어
그리고 오늘 기록
나는 정말로 내가 나가서 걷는 걸 좋아할 줄 몰랐어 ㅎㅎ
학교 다닐 때도 우스갯소리로 양반은 비가와도 뛰지 않는다~ 하는 말로 안 뛰던 사람이었는데 ㅋㅋㅋ
날씨도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져서 슬슬 달리기도 도전해 볼까해
이번 이벤트가 아니었으면 나는 아직도 산책의 재미를 모르고 살고 있었겠지?
나도 발 볼이 넓고 위 아래도 두꺼운 편이라 240이면 245 혹은 250으로 신고 다니는 일도 있었는데
이번 르무통 이벤트 당첨으로 240으로 된 신발을 받고 편하게! 걱정 없이 그리고 내가 따로 손볼 필요 없이 끈 만 잘 묶으면 되어서 정말 좋았어 ㅎㅎ
이번에 정말 운 좋게 내 평생 처음 이벤트 당첨되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감사하면서 잘 신고 다니려구!ㅎㅎ
다들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