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격이 많이 예민함 (좋은 쪽으로든 안좋은 쪽으로든..)
사실 이전까지도 생각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지만
진짜 좀 내기준 큰일을 겪고 나면서 대체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싶어져서 글 써봐
진짜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져서 멀어지고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걔 생각이 나서 힘들어 꿈에도 나오고 ㅠ
되돌릴수도 없고 어떻게 할수도없고 지난일인거 나도 다 아는데 내 머릿속에서 지 맘대로 걔 생각이 나고 후회하고 이러니까 미치겠는거지 ㅋㅋ ㅠ
1년이 넘었는데도 그래 진심 하루도 빠짐없이..
바쁘게 살고 다른 사람들 만나고 별 소용도 없고
그냥 사실 무뎌지기만을 바라는데.. 확실히 초반보다는 덤덤해졌지만 여전히 너무 힘들고
걍 원래도 생각 많고 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더 미치는거지뭐
근데 이게 걍 고치거나 바뀔순없는거겠지 태생부터 그랬으니 ㅠ
나같은 사람들은 그냥 다들 단념하고 사는거니.. 내 자신도 내 맘대로 안되니 너무 힘들다 ㅎ ㅠ
시간은 약이라는 말 공감은 하는데.. 그냥 진짜 약을 먹어냐하나 그게 나을지도 ㅋㅋ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