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간만에 본가왔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 중기
4,394 11
2024.08.19 21:14
4,394 11
엄마랑 대화하다가 개복치처럼 내가 긁혀서

기분이 바닥으로 훅 꺼졌는데

하루종일 회복이 안돼

계속 눈물이 안 멈춰서 미치겠어


내가 엄마한테 뭐 좋은거 권했는데

엄마가 약간 짜증내면서 싫다고 한거였거든

별것도 아니잖아 진짜


근데 그걸 계기로 눈물이 계속 나

평소에 서로 서운했던 부분 조심하기로 하고

대화도 잘 풀었는데..


물론 내가 오늘 일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아야겠다고 다짐하긴했어

가족이더라도 너무 진심으로 대하면 나만 상처받으니까

좋은 거 있어도 추천하지도 선물하지도 말고

시키는 일만 딱 해야지하고 마음 먹었어


그렇다고 하루종일 울 일은 아닌데

한 번 울음터지면 회복 바로 안되고 며칠 가는 스타일이라

다시 자취방 돌아가야하나 싶고 미치겠어

밖에선 멘탈 튼튼인데 가족때문에 상처받으면 꼭 이래ㅠㅠ


앞으로 일주일 더 지내다 갈 일정으로 왔는데 어떡하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역대급 스케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in 콜로세움 시사회 이벤트! 50 00:39 2,3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269,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018,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111,68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469,3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244 음악/공연 잊기전에 간단하게 정리하는 2024 그민페 26,27일 후기 03:32 12
180243 그외 취준이 힘든 후기 1 03:16 38
180242 그외 동생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기 03:07 40
180241 그외 30대 중반에 경리회계로 직무전환을 고민하는 초기 02:35 46
180240 그외 수술을 해야하는데 망설여지는 중기 2 01:41 103
180239 그외 김천 얘기가 많아서 신나는 중기 1 01:34 173
180238 그외 어학원 13개월다니고 영어 회화 꽤 편해진 후기 10 01:13 236
180237 그외 실비보험 청구하려는데 재결제해도 되는지 궁금한 중기 5 00:59 75
180236 그외 장기백수 인생 막막해서 하는 넋두리... 17 00:03 836
180235 그외 수능 3주전 드디어 수학실모 1등급 나오기 시작하는 중기 2 10.27 218
180234 그외 알바에서 이런일이 있었는데 내 심정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는 중기 2 10.27 383
180233 그외 우리 엄마가 오늘 만난 아주머니가 너무 안타까운 후기 ㅠㅠ 21 10.27 1,589
180232 그외 난 생일선물 챙겨주는데 그 친구한테는 못받아서 섭섭한데 이게 맞나 기분이 찜찜한 후기 6 10.27 494
180231 음식 돌쟁이 신발 사이즈 고민 도움 요청 초기 6 10.27 185
180230 그외 손톱에 빨간점같은거 어떻게 없애야되는지 궁금한후기 4 10.27 334
180229 그외 지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1 10.27 144
180228 그외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들지 말라는데 자꾸 만들고있는 중기 ㅅㅂㅋㅋ 1 10.27 466
180227 그외 피크민에 중독된 초기 1 10.27 345
180226 그외 병원 실습 가야하는데 기침이 안 멎는 초기 10 10.27 428
180225 그외 부모님이 암으로 투병중이신덬들 있니? 멘탈 어떻게 다스리는지 궁금한후기. 5 10.27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