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난데 음..상담이나 병원에가면 안정제를 많이 줘. 그리고 그냥 무조건 쉬라고해 먹고자고 씻는것만해도 다행이고 좋아하는걸발견하라던가 그럴단계는 아니라고.
나도..10년정도 약물치료받으면서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더이상 날 위해 무언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대충 알겠지만 가정환경에서부터 문제가 많았어
대강 주변을 보면 나같은 애가 남편잘만나서 애낳고 잘살면 그게 제일 나아보여 왜냐면 애정을 새로운 곳에서 채워가니까. 남편이랑 애는 좀 힘들어보이긴함..
안좋은 케이스는 질안좋은 남자로 계속 갈아타면서 동거하는경우 혹은 동호회에서 만난 원나잇같은 연애.
혹은 결혼해서 자식한테 집착하는경우?
나같이 혼자 견디고 사는 경우는 없긴한데 나는 남자를 만나고싶진 않거든.
그럴기력도없어.
근데 동성친구는 한계가 있더라고. 다들 각자 가정이 있잖아.
혼자를 즐기기엔 내가 애정결핍이 심한데 이걸 뭐 고칠수도없더라고.
이런문제에 답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