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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중국 한 달 살고 느끼는 개 싫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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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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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무례함

쳤을 때 사과 안 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데미지가 없는데 캐리어로 남의 발등 위 지나가도 사과 한 마디 없음

한국인들 많이 가는 규모있는 식당에서 죽 먹다가 탕이라고 적힌 종이조각 ㅋ나왔을 때도 미안하다 한 마디 없음


2. 더러움 더 러 움 더!!!러!!!!움!!!!!

가족과 친구 및 스스로도 인정하는 나같이 더러운 애가 더러움에 질려 울 줄은 정말 몰랐다

상상초월하게 더러움 진짜 개개개개개 더러움 존나 더러움 더러워서 죽을 지도 몰라 생각한 적은 처음


3. 만리방화벽인가 지랄인가 때문에 제대로 이용 못 하는 게 너무 많을 때

진짜 다 떄려부수고 싶음 중국 존나싫어짐


4. 개 좆같은 교통질서

험한 말을 써도 표현이 다 모자람

진짜로 치일뻔함 한두번이 아님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1cm 바로 옆을 오토바이가 스쳐지나가서ㅋㅋㅋ 욺

하도 많다보니 여기선 정말 사람 목숨은 하늘에 맡기는 거구나 싶고 진인사대천명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싶음

무단횡단? 당연한 거고 극히 자연스러운 일 그건 애교임

가장 위험하고 빡치고 싫은 건 진짜 좁은 보도, 시야 제한되는 데서까지 배달 오토바이가 다닌다는 거

분명 '인도'인데 오토바이가 뒤에서 오면서 존나 당당하게 빵빵거림 한두대도 아님ㅋㅋㅋㅋ

여기서 못 살겠다 싶은 가장 큰 이유가 이거임. 애기들 어떻게 밖에 내보내나 싶고 나 사는데같이 크고 번화한 상해에서도 제일 집값 비싼 데가 이런데 시골은 어느 정도일지 싶음


5. 길빵종자들

길빵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음 오함마로 치고 싶음 진심



앞으로 일 년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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