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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스스로가 바보같아서 울고 싶은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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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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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이지만

사정상 지금은 백수 상태로 취준 중인 3N살


목표로 열심히 준비했던 회사 면접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많아서

태어나서 면접에서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신입 때보다도 더 어버버하고 다 망치고


속상한 맘으로 집에 왔는데

잘 봤냐고, 혹시 안 됐더라도 괜찮다고

천천히 또 하다보면 어딘가는 너를 써줄 거라고

그때까지는 엄마가 먹여살려줄테니 괜찮다고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엄마 앞에서는 내색도 안 하고

그렇지?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또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서 밥도 꾸역꾸역 먹었는데


사실은 속상하고 미안해서

바보같았던 내가 싫어서

펑펑 울고 싶었네 지금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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