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8700원
스테인레스 텀블러나 컵을 쓰면 쇠맛이 나서 못 마실 정도로 안 맞음.
그래서 보통 텀블러는 얻어도 그냥 장식용이었는데 세라믹 내부 코팅 텀블러는 한번 써보니까 괜찮았음
그 중에 락앤락에서도 나왔다길래 하나 사봄.
음료 마실 때 쇠맛이 안 나는 건 다른 세라믹 텀블러랑 동일해서 만족
그 외에는 뚜껑이 괜찮았음.
스텐레스에 쇠맛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세라믹 텀블러 쓸 때 약간 불만이 생기는 지점이
내부만 세라믹이라는 거임. 사실 외부는 그대로 스테인레스라 내 경우는 그대로 입대고 마시면 쇠맛이 아예 안 나진 않음
근데 이 텀블러의 경우는 뚜껑이 잘 만들어져서 그 단점이 최대한 상쇄되는 느낌
위 사진에서도 약간 보이는데 음용구 부분이 그 카페 커피잔 뚜껑처럼 좀 높아서 걍 플라스틱에만 입대고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음용구가 미묘하게 좁아서 그냥 마셔도 좀 빨대 느낌이고 빨대는 아주 약간 뻑뻑하게 들어갈 정도로 좀 좁은 편
뚜껑 자체가 스크류 형식으로 밀폐되고 뚜껑도 단단하게 닫히는 편이라 음료 넣고 흔들어도 안 샘
생각해보니까 락앤락이니까 당연히 밀폐는 잘 되겠지 싶고
용량도 500ml라 괜찮았고 바닥에 고무가 붙어 있어서 나름 고정도 잘 되고 적당히 넓어서 설거지도 쉽고
걍 쇠맛 떄문에 텀블러 잘 못 쓰는 사람이 쓰기에 다른 조건도 나름 다 만족하는 괜찮은 텀블러인 거 같음
그리고 락앤락은 바닥 고무에만 써있음 전면에 메트로 카페라는 것만 써있고 깔끔하게 생김
보온은 날씨때문에 안 해봤는데 보냉은 잘 되는듯 스테인레스 이중구조에 밀폐 잘 되는 뚜껑이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