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떴을 때 또 맞이해야 하는 새로운 하루가 나를 짓누르는 거 같은... 버거운 기분이 든다면 우울증이야? 그냥 이 정도면 요새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받는 스트레스 디폴트 아닐까?
내가 아침에 눈 뜨는 게 싫다는 얘길 했더니, 누가 그거 우울증이라고 해서..
일단 난 백수고 하는 일 1도 없어서 사회생활 스트레스 받을 일 전혀 없거든...
근데 또 하루하루가 참 싫은 건 사실임 ㅠ
근데 주변 지인들 보면 이 정도는 애교인 거 같긴 해...
써놓고 보니까 나도 뭔소리인 줄 모르겠다 ㅋ ㅠ
나도 내가 정상은 아닌 거 같은데, 요새 사람들은 이 정도는 걍 디폴트인 거 같은 늑힘이랄까.
다른 30대 40대 덬들도 나랑 비슷하게 일상을 살고 있는 건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