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4인 가정이야
남편 투잡하고, 나도 알바로 소소하게 하고 있어.
이렇게 해도 모아지는건 무리더라고
아이들 케어에 들어가고, 생활비면 끝이고
가장 큰건 빚 이자야.
주담대 2억8천(이자 월 50만원대) / 신용대출 8천
총 3억6천 빚이 있어..
이걸 어찌 해결할까하다가
경기도 외각으로 이사가는게 어떤가 싶더라고
주담대는 내왔지만
신용대출 부분이 가족이랑 엮여서 잘못 꼬여가지고..
대출받고 내가 덤씌인 문젠거거거든..
수년동안 이자조차 해결 안되서 워크아웃 중이야..
주담대를 1억5천 정도로 줄여서 받고
총 2억 1천 빚 정리하고
경기도권(파주나 일산쪽)으로 이사 가는거 어떨까..?
내 생각은 지금 이게 최선 같은데..
남편은 지금 사는 집에서
주담대 월 이자를 갚아가는게
우리 자산 되는거라는 생각이 강해
신용대출 부분만 해결되면
굳이 여기서 이사가는 비용 들이고
생활권 바꿔가면서까지는 원치않다는 입장이라
의견이 안 좁혀지네..
설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
의견 있으면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