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사무보조 알바하는데 나이많은 남직원이 너무 보기싫은 중기^^
1,808 7
2024.06.25 21:50
1,808 7
작은회사에 사무보조알바인디 총 직원 30명 안팎인 작은 회사야

사무직/생산직이 공간분리만 돼있고 거의 같이 일한다 보면 되는데

30명 중 진짜 생산직에서 일하는 아저씨 딱 한명이 너무 짜증나게 하고 싫어..^^ 딱히 이 사람과 관계개선이나 마무리 지으려고 글 쓰는 건 아니고 진짜 걍 짜증나는데 너무 사소한것들이 많아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그냥 찌끄려봐..^^


1. 나이 젤 많은데 직급 젤 낮음. 근데 자꾸 훈수둠.

직급 낮아서 자기가 훈수 둘 후배가 없는데 누구한테 훈수둘까~^^ 우리 사무직^^^^ 내가 일하고 있는데 뒤에서 이렇게이렇게 해~ 하면서 자기 일이나 잘하지 자꾸 태클 검… 이 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우리 부서쪽 팀장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직접적으로 말해도(사무직 쪽 업무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가 원래 FM스타일이라 그냥 못둬서 그런다고 한대…ㅅㅂ 그러면서 자기 할 일 못해서 물량 잘못 나온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ㅎ 폐기도 하고ㅎ 우리는 물류쪽에 아무 터치 안하는데 겁나 고나리 오져ㅎ


2. 자꾸 우리 사무직쪽에 친한 척함.

다른데도 거의 그렇겠지만 생산직이랑 사무직이랑 거의 접점이없어..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딱히 말 걸 이유가 없기때문에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인데 일적으로 생산부서쪽으로 갈 일 생기면 겁나 말 걸음.. 그리고 다들 존댓말 쓰는데 자기만 다 반말해.. 이거까지는 그래 연세 많으시니까 오케이 하자.. 하는데 일하고 있는데도 자꾸 말 검. 그래서 대답 소홀히하면 까분다고 난리ㅎ 자꾸 살 쪘다 빼라 난리ㅎ 그리고 자꾸 밥 먹자고 함(이거는 근데 정확히 말하면 추파던지는 건 아니라 생각하긴함.. 그냥 젊은이랑 놀고싶은 아저씨인 거 같음ㅎ)


2-1. 자꾸 밥 먹자해서 먹은 결과.

돌려돌려 거절해도 못 알아들어서 결국 다른 알바랑 나랑 셋이서 밥 먹음. 그리고 끝났는데 셋이 또 먹자함. 일있다 뻥치고 자꾸 미루는데 다른 알바가 자기 괜찮다고 자기라도 먹고 오겠다고 희생정신 발휘… 같이 밥 먹으면서 인생 조언 해주셨다함..^^ 

그친구 - 지방에서 올라와서 집안에서 생활비 1도 보탬 안 받고 자기 혼자 알바하면서 월세랑 생활비 다 마련하면서 생활중

아저씨 - 낼모레 50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중..^^


3. 이렇게 까지 밴댕이소갈딱지같은 사람 첨봄

나랑 있었던 일화는 안 썼지만 여러 일련의 사건들로 나와 사이가 안 좋음ㅎ왜냐면 나한테 말 함부로 하는거 내가 사장님한테 일렀거든^_^ 진짜 참다참다 내가 잘릴 각오로 말씀드렸는데 이해해주시고 주의주겠다 하셨는데 아무튼 고쳐진 건 없음ㅎ 근데 사장님도 익명으로 주의주셨기때문에 나인건 심증만 있고 나랑 직접적으로 싸운 건 없는데 그뒤로 나를 쌩무시함ㅎ 그래서 나는 너무 좋긴한데(말 안 검^_^) 나는 저 사람과 동급 취급 받고 싶지않기때문에 나는 항상 인사하거든? 근데 내 인사 씹음..^^ 1대1로 마주칠때도 씹더라ㅎ 진짜 으휴ㅎ 그리고 좀 할말 다하는 알바애들오면 싫은 티 팍팍냄ㅎ 거의 딸뻘인 애들인데ㅎ


아무튼 엄청 사소한거지만 쌓이다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는 느낌으로 더쿠에라도 써봐ㅜㅜ 딱 이 아저씨 1명만 지랄이고 다른건 다 좋기때문에 열심히 다닐거지만 진짜 꼴보기 넘 싫어 옘병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03 06.28 13,7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08,8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2,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34,35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0,4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672 그외 인간관계 짜증나는 후기 5 00:45 1,185
152671 그외 일본 호스트한테 빠져서 정신못차렸던 후기(긴글주의) 45 06.28 3,063
152670 그외 처음으로 된찌 성공해서 기분 좋은 후기 2 06.28 1,155
152669 그외 교환학생 귀국 시점 고민하는 중기 9 06.28 1,435
152668 그외 엄마니까 이해해야 하는데 머리와 마음이 따로노는 후기 13 06.28 1,838
152667 그외 잘못 온 택배 처리 방법이 궁금한 초기 6 06.28 1,458
152666 그외 서울에서 단기로 방 구해본 경험있는지 궁금한 후기 6 06.28 1,001
152665 그외 여름에 기립성 저혈압이 자주 일어나는 덬있나 궁금한 중기 17 06.28 1,153
152664 그외 요즘 땀 많이나는지 궁금한 중기 4 06.28 926
152663 그외 옛날 (90년대) 노래들으며 의아한 중기 23 06.28 1,704
152662 그외 헬스장 바디 챌린지 결과 이의제기 해도 될지 궁금한 중기 2 06.28 1,445
152661 그외 티타늄 안경 구입한 후기 9 06.28 1,648
152660 그외 덬들이 우리 아랫집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한 초기...(아파트 누수) 16 06.28 1,576
152659 그외 특별히 사용하는 치약이 있는지 궁금한 후기 42 06.28 1,718
152658 그외 사소한거까지 실비청구 하는지 궁금한 초기 47 06.28 2,192
152657 그외 100일된 남자아기 외출복 추천 받는 중기.. 13 06.28 1,007
152656 그외 팔에 불주사자국? 아직 있는덬 몇살인지 귱금한 중기 10 06.28 1,355
152655 그외 자취덬 식물 인테리어 한 후기 10 06.28 1,941
152654 그외 희귀난치병 산정특례 기다리면서 새직업 찾는 초기 5 06.28 1,261
152653 그외 발등높은 슬리퍼 유목민 (물놀이슬리퍼) 정착 후기!! 2 06.28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