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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추석의 가장 큰 고통= 엄마랑 하루종일 붙어있어야함 을 매년 깨닫는데 매년 병신같이 집에 오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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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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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내 동생이 전 집안 통틀어 유일한 남자임

여기까지만 말해도 뭐 대충 알겠지^^
하나만 말하자면 어릴 때 동생 놀리다가 화장실에 갇혀서 엄마한테 목졸린 적 있음

하여튼 시벌 동생 폰질하는데 옆에서 일하는 것도 빡치고 눈칫밥 먹는 것도 빡치고 사소한걸로 빈정 상하는 것도 빡침(ex. 엄마가 커피를 내것만 빼고 가족 3인 것만 사옴^^니미럴)

내년부터는 1월에 추석용 비행기표를 꼭 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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