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일 선물을 사준다고 해서
원래 선물은 내가 돈주고 사기 뭐한거 받는거잖아 ㅋㅋ
그래서 버즈 4집을 사달라고 했는데 이게 어제 와서 리뷰방에 글을 써보도록 할께 ㅋㅋㅋ
분홍색으로 표시 된 노래가 내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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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민경훈이 이제 뭐 예전 민경훈 아니다 그러는데 노래 들어 보면 알겠지만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긴 달라..
근데 조성모처럼 완전 성대가 나간거나 그런건 아니니깐 노래에 어울리는 창법으로 민경훈 만의 색을 확실히 내고 있어..
노래마다 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해야 하나?
20대 초중반의 민경훈은 분명 노래는 확실히 더 잘했지만 감정적으로 부르지 못한다는 느낌이었는데,
확실히 30대의 민경훈은 노래에 감정을 싣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
이제 더이상 꽃미남 밴드가 아닌 밴드다운 밴드로 성장하고 있는 버즈의 모습도 봤고..
이번 앨범은 버즈 5명이 거의 전부 프로듀싱해서 그들이 하고 싶은 음악이 뭔지 보여줬고,
다음 앨범도 기대 하게 만드는 그런 앨범이라고 생각해..ㅋㅋ
01 Memorize
뭐 그냥 인트로로 조용한 피아노 반주의 곡
02. Train
노래 제목 그대로 기차소리가 나오는데,
앨범 발매하기전에 선공개곡 비슷하게 나온 곡으로 민경훈의 고음 지르기가 없이 거의 가성으로만 불러서,
예전 버즈 생각하고 들으면 실망할 수는 있는 노래..
03. 안녕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나무랑 같이 타이틀인데 방송에서 부른적이 있나?ㅠ
밝은 노래고 콘에서 막 뛰면서 같이 부르고 싶은 노래야 ㅋ
04. 나무
타이틀인데, 아......묻힌 느낌.........ㅠㅠ
차라리 안녕이나 뒤에 나오는 너는 나의 꽃이야를 타이틀로 했으면 대중들 반응을 더 이끌어 낼 수 있었을까 싶지만...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 다시 뭉쳤다고 했으니....
05. Good Day
이것도 밝은 노래!
이번 앨범에 밝은 노래는 거의 다 좋은듯ㅋㅋ
06. 그대여
거의 가성으로만 부르다가 뒤로 가서 확 지르는 민경훈 창법이 돋보이는 노래이고,
코러스와 민경훈의 조합이 좋아..
07. 그림자
기타의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로 좀 어두운 노래인데,
약간 밝은 느낌도 나는 노래?
애매하네 ㅋㅋ
이노래도 좋다 ㅠㅠㅠㅠㅠ
08. 8년만의 여름
이 노래도 선공개 곡이었는데,
8년 만에 8월 8일날 공개해서 의미를 두려고 했었고
예전 2집 후속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염두해두고 만든 노래인거 같은데,
그닥 대중들의 반응은 없었네......
09. 너는 나의 꽃이야
이 노래 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이게 타이틀이었어야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ㅠㅠ
덬들 꼭!!!!!!!!!! 들어봐........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다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 나무(Original Ver.)
타이틀 나무랑 별 차이를 모르겠.........ㅋㅋㅋ;;;;;;;;;;;;;;;;;;
11. Star
12. Hidden Elbum
재생시간은 12분이 넘는데 노래는 아니고,
걍 녹음하면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이건 아닌거 같다 뭐 이런 얘기들 한게 나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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