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먹을 수 있는데 털은 못만져서 못깎겠다고?
이 얘기를 매번 비웃음 낀 채로 들어야 함ㅋㅋㅋㅜ
장난하지마라 구라치지마 이 정도면 오케이지
안깎으려고 머리쓰네 이런식으로 빈정거리면 진짜 서글픔ㅜ
우리집이면 내가 비닐이나 라텍스 장갑이라도 끼고 깎을 수 있지만
(이것도 깎는데 10분걸림 복숭아 과즙많아서 개미끌 거리기때문에... 미끄러지는 장갑으로 미끌거리는 복숭아 껍질 벗기기 쉽지않음 그리고 칼로 껍질 벗기고 장갑이랑 칼 복숭아 다시 물에 한번 씻구고 개귀찮음...ㄹㅇ 진짜 안먹으면 되는거 아님? 복숭아가 저의 최애입니다)
회사나 친구들 모임에서 깎아야 하거나 나보고 씻으라고 할 때
못한다고 하면서 알레르기 있다해도 안믿어줘 보통ㅋㅋ쿠
더쿠나 이런 커뮤 인터넷 좀 한 사람들은 얇고 넓은 지식으로 이런게 있다는걸 얼핏 듣기라도 해서
이해하는데 보통 인터넷안하는 사람들은 알러지에 유난이라는 반응이라
ㅜㅜㅋㅋㅋ같잖은 거짓말 치는 인간이 됨!
요즘같이 과일이 나올 때...
카페에서 제일 서글플 때
무화과는 겉면 안깎아내고 그냥 씻고 조각만 내거나 반잘라서 장식하잖아
이럼 이제 못먹어...무화과 디저트류들 보면서 침만 흘려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