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일을 해도 못한단 얘기 들은 적 한번도 없고 다들 나보고 일 잘한다, 일손 빠르다고 했거든
근데 이번에 와서는... 2월초에 일 시작했는데 아직 실수도 나오고 뭔가 못 따라가는 느낌이야 나보고 3개월 수습도 지났는데 솔직히 일 배우는거 느린 것 같다고 상사가 뭐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아예 업종을 바꿔서 생소한 부분이라지만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나니까 더 따라가기 힘들고 주눅들고 그래ㅠㅜ
친구들은 다들 네가 그렇게 문제가 있었다면 수습 끝나고 고용 안했을거다 해주는데 모르겠다 회사가 일손이 급했나보지 생각만 들고... 일이 싫은건 아닌데 내가 이걸 계속 하는게 맞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