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일반 라식 3개월 후 후기
3,147 4
2024.05.24 10:32
3,147 4
우선 나는 심한 난시에 -6 인 시력이었어! 난시도 심하고 짝짝이라 스마일라식은 빠꾸당했어. 라섹은 아프고 회복속도가 너무 더뎌서 나같이 걱정 많은 인간은 못 견디겠다 싶더라고 ㅋㅋ 그래서 라식 택함 


참고로 보통 각막이 500-550인가 그렇다는데 난 590이어서 라섹으로 재수술 가능하다고 그러더라 


첫날에는 눈도 못 떴고 오열함 ㅋㅋ 그리고 한쪽 눈에 이물감이 일주일 내내 있었어. 잘못된건가 엄청 걱정했는데 병원에선 괜찮다함 

안구건조증이 좀 있는 편이라 난시 다시 올 수 있다는 말에 인공눈물 강박적으로 넣고 눈관리 진짜 철저하게 했었어 

수술 직후는 1.0 1.0!


두달 째였나 시험공부를 아이패드로 했는데 한쪽 눈이 침침한거야. 혹시 몰라서 가습기도 계속 틀고 온열안대에 인공눈물도 계속 넣어줬는데도 그러더라 ㅠ 예상대로 오른쪽 0.9 다른쪽1.0으로 떨어짐


시험후 한달간은 아이패드도 덜보고 안연고까지 받아서 눈 촉촉하게 해줌 

그리고 오늘 3개월 정기검진으로 갔더니 시력이 다시 올랐어! 오른쪽1.2 왼쪽 1.0으로 ㅋㅋㅋ 


전체적인 후기로는 건강염려증이나 걱정많은 덬들은 한번 재고해보길 바래.. 내가 그런 인간이거든 ㅠㅠ 3개월동안 맘 고생 좀 했거든.. 워낙 안경 벗으면 장님 수준이었어서 이 라식으로 얻은 시력을 떨어트리기 싫었고 떨어질까봐 무섭더라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시력 잘 보이는지 확인도 계속 하고 있고. 그래도 나처럼 안경 벗으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덬들에겐 추천해! 그리고 나 같은 경우는 렌즈를 엄청 오래껴서 결막염 달고 살았거든? 그런 덬들은 안구건조증쯤은 렌즈 오래낀거에 비해선 아무것도 아님 ㅇㅇ 렌즈 꼈을때가 훨씬 건조해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밤눈이 좀 침침해졌어. 빛번짐은 1개월차가 젤 심했고 점점 괜찮아지는데 어두운 곳에서는 시력 해상도가 좀 떨어진 기분이랄까



라식 후기 결론 : 애매하게 눈 나쁜 덬들은 비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올거임. 눈 완전 안 좋은 덬들에겐 추천! 뭐가 되었건 전보단 나아

목록 스크랩 (1)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609 09.20 47,0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01,4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76,8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63,1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4,3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775 그외 어머니 연령대 선물로 sk2 괜찮은지 조언구하는 후기 (feat 다른선물 추천도 환영) 15 06:25 319
179774 그외 악몽 일주일 내내 꾸는후기 1 02:40 177
179773 그외 혈육이랑 옷 공유하는지 궁금한 초기 10 01:39 350
179772 그외 보통 개혼이면 총 축의금 얼마정도 들어오나 궁금한 중기 12 00:17 970
179771 그외 20대 초반 내가 어른이 된 나를 만나고싶던 후기 1 00:02 233
179770 그외 나이 먹으니 용서?가 안되는 중기 2 09.22 648
179769 그외 6살 아들이 목도 안 붓고 중이염도 아닌데 열나는 중기 7 09.22 447
179768 그외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인 게 남편인 중기... 32 09.22 1,802
179767 음식 백종원ver 강불파 존맛인 후기 09.22 354
179766 그외 쿠팡 알바 다녀온 후기 3 09.22 715
179765 그외 엄마랑 여행가면 뭘로 싸우는지 궁금한 중기 17 09.22 926
179764 그외 혈육 결혼식 후기 6 09.22 1,553
179763 그외 대구가 좋은후기 17 09.22 1,138
179762 그외 형사 고소를 해보고 싶은 중기 28 09.22 2,147
179761 그외 갑자기 길을 잃고 모든 의욕을 잃은 후기 4 09.22 1,029
179760 그외 말해뽀까 두오링코 스삑 반년 후기 7 09.22 898
179759 그외 사회복지사 일하는데 직원들 때문에 답답한 후기 3 09.22 872
179758 그외 설빙 알바 질문받음 15 09.22 1,076
179757 그외 연애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법이 궁금한 초기 3 09.22 730
179756 그외 덬들은 숙소가 중요한지 바다가 보이는 뷰나 시설이 중요한지 궁금한 중기 28 09.22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