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가폭에 고압적인 분위기에 불륜에
그리고 집이든 밖이든 목소리 크고 무식하게 행동하는부모인데
형편이 어렵다거나 못배워서 그러면 이해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둘다 대학까지 나와서
멀쩡한 직업 가지고 있음..
물론 성인돼서도 폭언에 폭행 일삼다가
둘다 혈육이랑 내가 미친척 눈돌아서 똑같이 반격하니까 그후로 눈에띄게 덜해짐 그것마저 역겨워 근데 지들끼린 맨날 우리 욕하는거 다티남
아무튼 어릴때부터 쌓인 상처랑 스트레스가 많고
친척행사나 가족끼리 어디나갈때 있으면 쪽팔릴때도 많음
내 혈육도 마찬가지일거임 집분위기가 저래서 대화가 없는데
예전에 내가 힘들어서 울면서 전화하는데 자기도 말안하고 티안내서 그렇지
니가 말하는거 다알고 이해하고 동감한다고 했었음
그래서 둘다 비혼주의인데 부모는 둘다 결혼압박 엄청하고
축의금 회수를 못하네 애를 낳으면 다 키워줄텐데 어쩌네 하는데
혹시라도 내가 부모의 안좋은점을 배워서 애나 배우자한테 똑같이 할까봐 겁남
그리고 만약 결혼하게되더라도 애랑 배우자가 절대
내부모랑 많이 교류하지도 않았음 좋겠어
몇년째 볼때마다 저러고 하지말아달라고해도 저러니 스트레슨데
그냥 솔직하게 다 말해야할까 아니면 진짜 절연을 하는게 나으려나
에휴 오늘도 친척 결혼으로 모였는데
무식하고 질떨어지는 언행으로 사람 기분 다 망쳐놓고
결혼 타령하고 가정적이고 다정한 친척 식구들 자녀들 보면서
왜 니들은 저렇게 애교많고 싹싹하질 못하냐 지랄하는데
정작 그사람들 갈때 부모 몰래 나 토닥거려주고 가더라ㅋㅋㅋ
다말은 대놓고 못해도 앎ㅋㅋㅋㅜ
니들 때문이라고 소리지르고싶었음 진짜 너무 스트레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