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중인데 그동안 기사님들은 다들 친절하신 분들밖에 없었는데 이사람은 타자마자 담배냄새에 주소알려줬더니 갑자기 짜증내고 중간에 본인이 길 잘못들어놓고선 씨발 씨발 거림 여기서부터 뭔가 또라이같아보였고 걍 암말안하고 내림
근데 내리자마자 씨발년이 어쩌구 그러는 소리가 들려서 걍 무시하고 가려다가 열받아서 가서 뭐라했냐고 하니까 문을 왜이렇게 쾅닫냐고 씨발년아 이럼
어이가 없어서 지금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왜 자기한테 지랄이냐면서 씨발년아 이러고 쌩가버림 참고로 택시타는동안 나 암말안함;;
택시타면서 이런 경우 처음이고 정신에 이상있는 거 같아서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제3자 없으면 모욕죄 성립 안된다길래 번호판만 찍어놓음
개인택시라서 딱히 항의할 곳도 없고 암튼 여행 잘 하다가 기분 개더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