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이혼변호사 만화보고 궁금증 생겨서!
자랄때 불안정한 환경이었던 덬들 있을텐데 말이야((혹시나 트리거 염려되면 뒤로가기 권함))
나도 불안정했거든 아빠의 끝없는 외도, 불성실로 회사 짤림, 무늬만 사업함, 엄마가 일해서 공부시켜줌 등
나는 영향 그대로 받아서
우울 불안 동반하며 컸거든(그땐 몰랐지만)
상담쌤이 소아우울증이었을거 같다하고
근데 핫게 댓 보니까 부모가 별로여도 씩씩하게 잘 큰 덬들 많더라고
그럼 내가 너무 나약한 거 아닐까
난 어릴땐 원망 않다가 다 커서,이제와서야 아빠탓하고픈 마음이 슬금슬금 고개들거든
근데 환경 불안정했던 사람 꽤 많을텐데 나만 그런가
그럼 내가 약한 탓 아닌가 그런 궁금증이 들어 덬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