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애하고 6년 결혼중
결혼전에는 공황기도 좀 있고 (그땐공황인지모름) 멘탈이 좀 약한 유리멘탈이었는데
무덤덤하고 곰같고 돌(?)같은 남편만나 가끔 좀 속 답답하긴하지만..
부모님이 주지못한 안정감과 보살핌(?) 사랑(?) 으로 이제 강화유리정도 된것같아
크고작은 일들을 모두 나열 할 수는 없지만.. 나와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나서 아기낳고 사는것도 그리 나쁜 삶은 아닌것같아
아침에 출근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런 소소한 일상이 참 행복한 아침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