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에서 정직원되고 직장 다닌지 이제 7개월차인데
처음에는 왕복 네다섯시간이고 신입이라 힘들었고
지금은 자취해서 다니고있어
요즘 이유없이 힘들거나 시무룩하는 기간이 늘었는데
남자친구가 조심스럽게 말하더라고
인턴하고 난 뒤로 좀 모든일에 힘들고 부정적이게 말하는게 많아진거같다고
생각해보니까 직장다니고 약간 매일 하루하루가 똑같다고 느끼는것 같아
그냥 어제일도 잘 기억도 안나고 한거없이 세월이 훅 간느낌?
취업을 졸업하자마자 한건데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 학교다니니까
나만 이렇게 늙어가나 싶고..
특히 남자친구한텐 힘들다는 내색을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이 내비친것같아서
지금이라도 고치고싶어
어떤식으로 개선하는게 맞을까? 조언얻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