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맘일수도 있지만 우리애만 이런게 아니라서 은근 위로가 된다...
주변에 다양한 아가들 많이 보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잘먹는 것도 안먹는 것도 타고나는 것 같아ㅎㅎ
앞집 애기는 이유식 시작할 때 부터 어른양만큼 먹더라구ㅎㅎ 지금도 공복이 없을 정도로 먹는거만 보면 달라고 찡찡ㅎㅎ 평소엔 순둥이고 먹는거 관련해서만 울어ㅎㅎ
안먹으면 안클까봐 걱정이고 안먹으니 변비생겨 고생하고 빈혈오고 요리할맛도 안나고 우울한데 그래도 이또한 지나가는 것 같아ㅎㅎ 다들 힘내자ㅎㅎ
번외로 울 애기는 활동성도 엄청난데 순한연연생 애기 집 놀러갔다 온 날 그 집 아빠가 저집은 애기 어케 키우냐고 진짜 대단하다고 얘기해줘서 넘넘 위로가되고 감동이었음ㅋㅋㅋ
얼마전 별난애 키우는 엄마셋이랑 저 순둥연연생 엄마랑 같이 모여 애기봤는데 그 엄마만 멘탈터지고 세엄마는 일상이라 크게 피곤해하지 않아서 넘 웃겼어ㅋㅋㅋ
우린 별난 애기 키우는 대단한 엄마들임! 다들 체력관리 멘탈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