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14개월 아기 발달에 대해 궁금한 초기
906 10
2024.03.05 13:06
906 10
안녕 후기방에 육아덬들 많은 거 같아서 14개월 남자 아이 발달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어

나는 지금 해외(일본)에서 사는 맞벌이 부부야. 아기는 좀 이르지만 9개월 무렵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

처음 한 달쯤 많이 울었지만 좀 적응해서 잘 다니나 싶었는데

얼마 전부터 데릴러 가면 선생님이 앞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율동하는 거 다 따라하는디 우리애만 혼자서만 울고 있던 적이 몇 번 있었어

참고로 그 얼집에서 우리애 월령이 제일 어리고 다른 애들은 제일 차이 안 나는 같은 클래스 애들 두 명이 20개월, 24개월이고 나머지 만 두 살 이상 아이들 10명 정도인 클라스가 같은 교실 쓰고 활동도 많이 같이 함

우리 애는 이제 막 걷기 시작했고 다른 애들에 비해서 너무 아기라 뭐 그런 단체 활동에 잘 참여할 거란 생각은 아예 안했고 다만 담임 선생님하고 좀이라도 떨어지면 울고 그러나 싶어서 선생님 우리 애땜에 힘드시죠 하는 맘으로 설마 하루종일 이렇게 울고 땡깡 부리면서 지내는 건 아니죠? 하고 물어봤는데..,

담임 선생님 말씀이 A(우리애) 는 B나 C (같은반 20개월, 24개월) 에 비해 요구하는 것도 많고, 고집도 있는 편이다. 다른 교실에서 놀거나 늘 보는 1층 선생님이 아니라거나 하는 늘 익숙한 환경이 아니면 많이 운다. 아직은 월령이 어려서 그럴 수 있지만, 이게 두세살까지 계속되면 자폐증 검사같은 걸 해보시라.

라고 하시는거야…

뭐 선생님이 우리 애가 자폐라고 땅땅 하신 건 아니지만 그 후로 저 말이 너무너무너무 신경쓰여서 우리 애의 모든 것이 다 맘에 걸리더라구 


내가 봤을 때

1. 눈맞춤, 호명 잘 됨

2. 모방 행동 잘 됨

3. 포인팅 잘 됨(엄청 많이 함)

4. 엄마랑 상호작용 좋음

5. 사람한테 관심 많음(지나가는 사람한테 멈춰서 빠이빠이하고 관심받으려함)

6. 수용언어는 주세요, 바이바이, 이쁜짓, 잘먹겠습니다, 박수, 이름 부르면 손들기 뭐 그런 거 잘 됨(이게 수용 언어 맞나)

이런 점을 보면 전혀 자폐랑 연관이 없어보이는데


1. 14개월인데 유의미한 발화 없음(엄마 아빠 안 함)

2. 걸어다닐 때 손 잡기 싫어함 (막 앞으로 나가다가 멀찍이서 엄마 한 번씩 쳐다보긴 함)

이런 점은 또 염려되는 부분이야…


하루종일 눈에 보이는 거 죄다 포인팅하면서 아-쥬(뭔뜻인지 모름), 닷, 챳 이런 소리로 뭔가 말한 뒤에 나를 쳐다보면서 반응을 기다림. 내가 가리키는 사물에 대해 즉각 올바른 이름을 알려주면 (엄마, 버스, 붕붕, 사과 뭐 이런식으로) 내 입모양을 빤히 보긴 하는데 발음을 따라하려는 의지는 1도 없어보임. 무조건 뭐든지 아-쥬, 아-쥬 


얼집 선생님은 낯선 환경 힘들어한다고 하셨는데 내 입장에선 딱히 그런 것도 못 느꼈거든… 데리고 나가면 어디든지 빨발거리고 돌아다니고 낯설거나 무서워하는 그런 걸 한 번도 못봐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뭔가 저런 뉘앙스의 말을 한 게 그냥 말한 건 아니겠지? 진짜 너무 걱정되고 신경쓰이는데 내가 볼땐 딱히 자폐라고 의심할 만한 징후가 안 보여서 후기방 덬들이 볼 때 내가 걱정해야 할 뭔가가 있다면 알려주면 고마울 거 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290 00:09 25,7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77,7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01,8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448,2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27,8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0,967,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59 그외 크라임씬카페 의상이 궁금한 중기 23:40 3
152558 그외 난임병원 다녔던 덬들 졸업시기가 궁금한 중기 5 23:09 76
152557 그외 미드, 영화로 공부할 때 궁금한 점 2 22:55 49
152556 그외 먹는 게 세상 너무 귀찮고 싫은 후기 1 22:52 77
152555 그외 고소장 정보공개 관련 질문있는중기(법잘알덬들 도움좀) 2 22:38 127
152554 그외 덬질인생 nn년 동안 한 번도 메이저를 잡아본 적이 없어서 내가 왜 마이너인가 궁금한 후기 2 22:34 120
152553 그외 제왕절개 하고나서 가슴이 땡땡해지는 원리?가 궁금해진 중기... 6 21:43 361
152552 그외 층간소음 분쟁조정위원회 신청이 궁금한 후기 21:41 56
152551 그외 동생하고 대화방식이나 생각이 너무 달라서 대화하기힘든 후기 3 21:15 226
152550 그외 목이 너무 답답한 초기 20:45 72
152549 그외 비밀이 많은 연인에 대해 궁금한 초기 54 20:44 1,267
152548 그외 외로움 많이 타는 덬들은 어떻게 해소하는지 궁금한 중기 5 20:24 225
152547 그외 문과생들에게 대학원 제의 경험 물어보고싶은 중기 9 20:22 188
152546 그외 돌아기 선물 궁금한 후기! 7 20:05 176
152545 그외 정신과 처음 갔는데 보통 이렇게하는지 궁금한 초기 9 19:48 300
152544 그외 가방 안에 커피쏟았는데 덬들 집단지성이 필요해 ㅠㅠ 제발 도와줘!!!! 11 19:13 824
152543 그외 아빠가 화내는걸 거의 처음보고 펑펑울었는데 이유가 궁금한 후기.... 10 18:49 1,015
152542 그외 회사갔다가 영어학원다니기 너무너무 힘든중기 ㅠㅠ 직장인들 어떻게 학원다니고 운동다니는지 9 18:27 486
152541 그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본 후기 13 18:26 870
152540 그외 어린이집 교사덬 면접보고 골라야하는데 고민이되는 중기 18 17:52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