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불이 났고 그 다음날 아침부터
안전화에 베레모에 온갖 장식들 온몸에 두르고 나타나서 자기랑 계약하지 않으면
보상 못 받는다며 엄마 겁주고 간 사람
자기랑 계약하면 보상금 두둑히 떼어주겠다 대신 몇프로 자기한테 달라 영업한 손해사정사들
여기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불난집 구경하겠다고 사람들이 오는게 너무 스트레스야ㅜㅜ
불났을 때는 다들 놀라기도 하고 시끄러우니까 무슨 일인지 와서 볼 수 있다 생각하는데
어떻게 탔는지 궁금해서 왔다고 대놓고 말하면서 보는데 존나 인류애 상실임...
스트레스 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