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가 복잡해
근데 생각보다 상처를 크게 받지는 않았어
좀 뭔가 이상하다 생각한것들이 진짜 이상했더라구 어린나이 아니고 예민하지않은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좀 있고 차곡차곡 새로운 사연을 알게 될때도 별로 상처받지않았는데 요즘 갑자기 우울감이 늘어나네...
알콜중독끼도 있는거 같아 예전엔 약속있어서 먹었다면 지금은 이러저러 계속 먹는 느낌
술을 좋아하지만 절제는 됐는데 요근래는 안되는거 같고....
뭣보다 내 얘기를 솔직하게 해본적이 없어
내성적이어서가 아니라 사람을 못믿어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일이더라구
그래서 상담을 받고 싶은데 어떤쪽으로 받는게 나을까? 검색해보면 나같은 케이스를 잘 모르겠고... 관련 직종 친구는 있는데 걔도 나를 모르니 물어볼수가 없네...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