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생리컵 도전만 n년째 이게 맞나 싶다 ....................................................................
경험이 없는 인간은 탐폰이라도 써보고 하라는 말이 많은데 주변에 탐폰으로 기절한 인간이 많아서
무서워가지고 그냥..... 생리컵으로 바로 가고싶은 내 마음
제발 이해해주길 ,,,,,
각설하고
경부 길이 재는게 좋다는데 최근에 본 의사가 딱히,,? 필요는,,? 없는듯? 이런 영상을 보기도 햇고
뭐 그렇다고 나도 손가락 넣는게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라서 이런 조언은 다 넘어가볼게
내가 궁금한건
아래 사진처럼 질 안에 <길>이 나있는, 그러니까 질 안이 말그대로 구멍처럼 저렇게 넉넉한 공간이!!!!!!! 나있는게 아니라는건 이해하겟는데
나는 이렇게
검은색 선 보여??? 나는 이렇게 아예 입구가 꽉 뭔가 막힌....? 아예 걍 막혀있어서.......
손가락을 노란색길로 딱 붙여서 비집고 들어가야 꾸역꾸역 넣어져.
다들 이런거야? 아니 사람마다 몸이 다른거 이해하는데 이렇게........ 이렇게 아예 <구멍>처럼 보일 게 없이 초장부터 막혀잇을 수 있는것임?ㅠㅠ
막혀있다는 표현은 사실 안 맞겠찌만............ 어쨌든 쑥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고 아래쪽에 붙어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구조인데
원래 이게 일반적인거야? 아님 이게 바로 그.... 포궁이 낮은 사람? 내가 아예 걍 아래 붙어잇는 사람인건가?
진심 성교육 다시 받고 산부인과 가서 제가 생리컵을 써도 되는 인간인가요 묻고싶은데 .......................
원래 다들 이렇게 힘들게 넣는게 맞아? 나는 생리컵 아무리 꾸겨서 넣어도 그 머리를 들이밀 공간 자체가 안 나오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오늘도 밀어넣어보면서 저 검은색으로 내려온 부분이 둥둥한 통증이 느껴져서 걍 뺐거든
그걸 이겨내고 손가락 넣어보듯이 벽면에 밀착해서 밀어넣어야되는건가?ㅠ 하
진짜 ..................... 미쳐버리겠어 오늘은 기어코 생리대와 이별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나ㅉ 아아ㅏ아ㅏ아ㅏ아ㅏ아ㅏ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