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좀 큰 베이커리 카페가 생김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길래 최근 몇 주 주말마다 방문했음
근데 마지막 방문 당시
나무묭 외에 한 테이블 밖에 없었고 그 사람들은 금세 나감
난 3만원 어치 시키고 일부는 다 먹고
아아랑 디저트 남기고 노트북으로 일 좀 보기 시작
그래봤자 들어간지 1시간도 안 된 시점이었음
다른 테이블 나가고 얼마 안되서 모든 문을 다 열음...
아아에다가 난방도 안 틀어놔서 원래도 따뜻하지는 않았는데
아아는 내가 선택한거니까
근데 문은... 환기만 하고 금방 닫을 줄 알았는데
거진 20분 넘게 문을 활짝 열어놓음 ㅠㅠ
직원이 열어서 내가 가서 닫기도 뭐하고 ㅠㅠㅋㅋ
너무 추워서 남은 거 다 버리고 나왔고
나 나가자 마자... 문 닫더라 ㅎㅎ
그 이후로는 아예 안 가고 있음
카페하는 덬 있으면 물어보고 싶은데
이게 나가라는 말 아님 ㅠㅠ?
카공족이 너무너무 싫었던 걸지도...
이제 다시는 갈 생각 없어서 후기임... ㅠ
소금빵 맛있었는데 완전 정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