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없어서 안한건 아니고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했다에 가까움
1차로 훅 찐건 고3때
고3 초까지 평생 160/52 유지했는데 수시정시를 거치면서 61키로까지 찜
의외로 막 살쪄보이지 않고 딱히 통통한 거에 불만 없어서 그냥 지냄
2차로 훅 찐건 2년전
이때까지 내내 57~61 왔다갔다하면서 살다가 취업했는데 교통으로 못 다닐 곳이라 차로 출퇴근하면서 1년동안 서서히 72키로까지 찜
내가 생각하는 내 문제는 귀찮음이 너무 심하단 거야 움직이는 걸 싫어함
그리고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면 우울해 이게 진짜 문제같음
기초대사량보다 조금 더 적게 탄단지 맞춰서 정제 탄수화물은 최대한 적게
유산소 중요하고 근력운동 하면서 코어 키우고 이거 머리론 다 아는데
실행이 진짜 안됨....너무 안돼 일하면서 어깨가 무너져서 헬스 다니며 피티도 받고 운동 열심히 해서 이제 어깨는 안 아픈데 살빼려고 헬스장 간다? 이게 존나 안돼
다들 어떤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하며 운동을 하는거야? 머리로는 다 아는데 실행이 너무 안돼......ㅠㅠ의지가 부족해서겠지 다들 어떤 생각으로 다짐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