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고 공부 2~3년 예정중이야
모은 돈으로 살고 있고 공부중이고 본가살때도 손안벌리고 공부했었음
아빠가 폭력, 폭언 개판인 인간이어서 사이 안좋았고 엄마하고도 매일 싸워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음
내 개인적인 일도 겹쳐서 신체화인지 모르겠지만 건강이 크게 상했고 면역관련질환이라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사, 운동, 스트레스관리가 중요해
모은 돈 별로 없지만 이렇게 살기 싫어서 억지로 독립했고 1년됨
막상 나와보니 식사챙기기가 어렵고 아빠는 나없으니 더 막나가고 엄마는 내집와서 하소연하니 스트레스받는건 똑같음 독립한 의미가 없음
최근엔 혼자있다가 큰일날뻔한 적이 있고 몸이 좀 많이 안좋아져서 엄마가 본가 다시 들어와서 몸부터 나아라고 하는데
그냥 본가들어가서 돈이라도 아끼고 건강챙기는게 나은건가 싶다가도 아빠 꼴보기가 싫어서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