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배부른 소리 일수도 있는데
털어놓을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는것 같아서ㅠ

나덬은 졸업이후에 작년부터 항공사 승무원
쭈욱 준비했는데 계속 탈락했어
근데 이게 어린시절부터 꿈이라
올해도 계속 준비했는데
이제 서류부터 잘 안되더라 ㅠ
그래서 집안 눈치도 보이고
사기업 공기업 같이 병행하려고

인적성이랑 NCS 열심히 공부하다가

영어점수가 높아서 그랬는지
서류랑 시험 통과되서
면접도 열심히 준비해가서
웃는 인상을 좋게 봐주셨는지
덜컥 합격이 됐어 ㅠ

근데 기쁜 마음도 들지만
내 원래 꿈이 아니라 그런지 아쉬움도 들고
가족들은 엄청 좋아했지만 ㅠ

이와중에 정말 항공사 서류가 오랜만에 통과되서 회사 오티날이랑 면접날이 겹치는 일까지 발생 ㅠ

합격한 회사가 정년보장에 칼퇴하는곳이라고 해서 오티 가려고 하는데
아쉬움도 들고 골치도 아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