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그 까페에서 무슨 콜라보를 한다는 글을 본거같은데 뭘하는지 정확히는 몰라서 궁금하던 차에 어제 내 돌 출국했다길래 사생으로 오인받을 일도 없고 까페에 내 자리도 있을거 같아서 직접 가 봄.
마침 그 앞에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그해여름 콘서트 포스터 시즌별로 2장씩 6장이 붙어있고 전반적으로 파랑파랑 청량하게 꾸며놔서 까페 예쁘더라. 별거 없어서 시무룩했는데 받은 음료가 이래서 잘 챙겨왔지.
http://img.theqoo.net/bkmfT
저거 코팅종이컵을 싹뚝 자른거 같은 모양이야. 접혀있던게 아니라서 조심조심 들고 옴. 마끼아또 시켰는데 맛이 없었다.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실걸하고 후회했어. 노래는 3곡에 한번쯤은 그해여름2가 나와서 잉덬은 힐링하고 나왔다. 근데 가게 진짜 추웠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