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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짜증나는 전화를 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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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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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예약을 해야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 


전에는 전화로 예약을 받았는데 전화 안 받는다..(안받는게 아니라 못받음.....전화량은 많은데 사람은 하나뿐이라...) 라는 컴플레인을 많이 받고, 


인력낭비라서 (한 사람이 그냥 계속 전화만 받아야 함. 딴 업무 거의 못해.ㅠㅠ) 거금을 들여 작년 말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어. 



그리고 그 뒤로 전화예약은 진행하지 않고 홈페이지 예약으로만 진행을 하게 됐어. 


전화 예약하면 홈페이지 만든 의미가 없어지고 또 개인정보 입력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정해졌다. 


모바일도 불편하긴 하지만 예약 가능하고. 



근데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예약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넘나 많다..ㅠ


그래도 대부분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한다.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해서 우리가 해드리기 어렵다 라고 안내하면 알겠다고 하고 끊는데..


오늘은 왜 불편하게 그따위로 하느냐며 시청에 고발하겠다고 하며 화내는 진상을 만남..


외국인들도 예약 잘하고 나이드신 노인분들도 예약 잘하는데...



암튼 이런 전화는 처음이라 너무 짜증나서 하소연 한번 써봤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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