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 돌 덕질하는 친구인데
예전부터 연예인을 그렇게 하고싶어했고 실제로도 연습생으로만 몇년 시간 허비하고 돈도 돈대로 썼는데
얼마전에 이제 자기도 좀 현실적으로 생각해야할것같다고 때려쳤거든
오늘 돌 콘서트를 갔는데 가서 펑펑 울었대
자기도 저런 연예인이 꼭 되고싶었고.... 그냥 여러 감정이 북받친거같은데
오늘 그 친구 말 듣고 나도 울었어ㅠㅠ
친구 목표가 꼭 유명해져서 그 돌한테 자기가 이 길을 걷는데 버티게 해준 유일한 희망이었다고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거였대ㅠㅠ 이말 듣고 너무너무 짠해서 나도 같이 울어버림 ㅠㅠ
내가 뭐라고 해줘야할지모르겠어.. ㅠㅠ 덬들이라면 뭐라고 위로했을거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