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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람들 속에 있는게 여전히 어려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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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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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4년차 회사덬에 집수니임
혼자 노는 것 좋아하고
사람들 많은 곳에 있으면 기가 쭉쭉 빨림

고등학교때 공학이었지만 남녀분리반이었음
말도 많고 기싸움도 번번하고 해서
힘들었음 기빨려...

여대에 갔는데 오히려 너무 좋았음
혼자 다녀도 신경 안쓰는 분위기
내가 듣고 싶은 수업듣고 나랑 맞는 친구만 만났음

졸업하고 취직하고 나서 다시 사람들 틈바구니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
나는 열심히 마웨하며 맞는 동료들과 잘 지내고있지만
그외에 회사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말, 표정, 쓸데없는관심. 차라리 모르는 사람들이었으면.
앞에서만 원할때만 친한척 관심있는척. 진짜 개피곤해.

그런데 나도 참 이중적인게
많은 사람들하고 지내는게 어렵다는걸 잘 알고,
그래서 주위에 친한사람이 많지 않지만
이정도면 되지 하고 만족하면서 살고 있으면서도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때 친한 사람들은 다 일정이 있는 경우가 있음. 보통은 혼자 알아서 먹지만
가끔은 정말 혼자 먹기 싫을때가 있는데
그러면 갑자기 내 인간관계에 대한 자책이 밀려옴

그니까 결론은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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