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장인은 스트레스 받고 살아가지 나도 그렇고
내일이 오는 게 싫고 짜증나는 그런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늘 자신은 중등이라 괜찮아 하던 친구랑 같이 우리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친구 전화기 너머로 자녀가 토요일부터 집에 안 들어왔는데 같이 찾아달라는 연락이 옴
주말이라 어렵단 친구 말에 내가 한번 선생남도 죽게 만들어봐요? 민원 넣어볼까요? 라는 소리가 들려와 기가 막혀서 같이 나가는 중
이 글은 친구의 동의 아래, 통화 녹음을 못해서 증거 남기는 차원에서 작성함
(+) 아이는 집에 돌아왔고 친구네 집에서 일박이일로 놀러가는데 따라갔다 온 건데 부모가 허락해주고도 잊은 거였음, 아이 폰이 어제 놀다가 물에 빠져 꺼진 거였고
좀 아까 씻고 나가면서 친한 친구한테 뫄뫄 본적 있니 하니까 우리 같이 있는데요 쌤..... 해서 일단락 하....
녹음 되는 폰이지만 본인 사생활도 노출되는게 싫어서 녹음 끄고 썼다는데 참... 갑갑하다 진짜 속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