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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24살인데 뭐할지 고민중,,, 골라줬으면 하는 중기 (워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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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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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인데 대학교 만 3년간 코로나라 비대면 해서 거의 뭐 백수같은 대학생이야 ,,

학교 다니면서 친구를 많이 사귀고 놀러다닌 것도 아니고 거의 뭐 한 게 없어 ..

본가 지방이고 학교 서울인데 반은 서울, 반은 본가에 있었어서 그닥 할만 한 게 없기도 했고..

그리고 학과는 경제학과.. 한학기 남았는데 복학할까 고민 중에 있어..


제작년 말부터 2년반 정도 사실 전문직 시험 준비를 했어

근데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2년 넘게 공부를 하다보니 멘탈이 말이 아니다

항우울제도 복용하고 그냥 공부하다가도 답이 없다 싶어..ㅋㅋ

거의 포기각 섰거든.. 솔직히 시간 아깝지만 더 투입해도 못할 것 같아..


그래서 그런데 그 다음에 뭘 할 지 모르겠어 ㅠㅠ 도와주라



1. 간호학과 편입

간호 적성은 잘 맞을 지 모르겠는데 사실 해외이민 생각이 있어서 고려중이야

무던한 편이라 부모님은 잘 맞을 것 같다고 얘기하긴 하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 중이기도 하고..

만약 이 선택지 선택하게 되면 지금 학교 마치고 본가근처 지방 국립대 위주로 가려구..

간호학과가 영어로 편입을 해서.. 내가 영어 베이스가 좀 있거든.. 그래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중..

토익 보통 제출하던데 3년 전 새내기때 토익 본 게 950정도..?야 국제학과 복전하다 접기도 했고,, 회계 복전하느라 암튼 그렇습니다..



2. 학교 졸업 후 워킹홀리데이

캐나다에 고모가 있어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갈까 고민중이기도 해

근데 이 선택지는 부모님이 결사 반대함.. 아빠가 특히..

나는 학교 다니면서 교환학생 가는게 꿈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걸 못했어

아빠가 같이 안타까워 해주면서 코로나가 문제다 하는데 아빠 코로나 아니었어도 나 안보냈을 것 같기도함,.

캐나다에 고모가 있다고 해도 집은 구해야할 것 같고 .. 사실 남? 같아.. 너무 어릴 때 보고 안봐서..

친구한테 혹시 같이 갈까 생각 있냐고 말해놨기도 했어 둘이 가면 집 값은 좀 부담이 줄 듯

워홀 다녀와서 국내 취준..이나 뭐 흘러가는대로 살고 싶어



3. 그냥 학교 졸업후 국내취준



그냥 계속 책상에 앉아있기만 하다보니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강해

지금 사실 회계 공부하는데 이 공부에는 그냥 이미 마음이 떴고.. 그냥 싫어 너무 진절머리남ㅋㅋㅋㅋㅋㅋ…

학교 한 학기 남았는데 2과목만 회계과목 들으면 돼서 마음은 편해.. 회계사 준비하느라 미리 들어놓은 거라,,ㅋㅋ

그래서 일단 졸업요건인 토익 900점이랑 컴활 2급 따고,, 졸업할건데.., 선택지가 너무 고민돼

사실 막연히 해외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 지 조금 우려스럽기도 하고…

모르겠다ㅠ 근데 우물안 개구리로 살 고 싶지는 않거든.. 어릴땐 막연히 대학교만 가면 다 해결할 수 있을 문제 같았는데 너무 어렵네..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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