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아 일단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려고 아둥바둥하는것같아서 보기좋다아니면 현실을 계속 모르는척 히키로 살겠지

먼저 정신차려라 돈을 더 벌든가 방통대라도 가든가 삶의 방향을 잡어 부모복이 없는건 이미 끝난일. 부모가 도움이 안됐으면 너라도 너 스스로에게 도움이 돼야지 알바 꾸준히 했다?2개이상은 했어? 아님 하나를 8시간 이상씩 해봤어?? 난 검고야ㅠㅠ가 아니라 검고니까 더빡세게해야지 자퇴할때의 너가 이런미래도 각오했을거아녀 난 지금 학원 원장인데 우리 학원에서 수학영어과학 가르치는 알바생들 다 지거국 이상 대학생들인데 겁나 열심히 살어 우리학원끝나고 바로 딴알바하러가거나 학교시험공부,레포트준비,스터디 등 진짜 맨날 바쁘더라 보면 대단해 난 대학생때 그렇게 못살았거든 그냥 학교끝나고 집에만 있었어 얼마나 후회되던지...

요새 취업이 얼마나 빡센데 웬만한 대학나온애들도 이렇게해도 취업이 어려운데 뭐 원서100개 넣어봤어? 하나붙으면 더 심기일전해서 면접준비해야지 할수있을까 왜 빌빌거리냐 너한테 회사가 기대하는게 대학도 스펙도 아니라면, 네 인성과 성실함과 열정이라도 보여줘야지 할수있어 사우나좀갔다와서 정신차리고 회사알아보고 준비하고 대학필요하면 방통대든 야간대학 병행할수있는지 확인해 고작 그정도로 조용히 뒤지기엔 넌 너무어리고 가능성이 많아 그리고 좋아하던 예체능은 취미로 남겨놓자 그것도 꽤 괜찮다

조용히 뒤지지말고 시끄럽게 막 살자!
꼭 회사다니는 피곤한 후기, 돈모아서 베트남여행간후기(나혼산보니까 좋아보이더라..나도못가봄ㅠ) 동생한테 월급으로 맛있는거 사준후기 (부모님한텐 사주지말자...흥) 이런거 나중에 써줘라 힘내라